일상 생각57 오늘 새벽에 접속해서 메일을 살피다.. 인터넷 1세대로서 각종 SNS(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를 나름 자유자재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오늘 새벽에 접속해서 트위터 본사에서 나에게 경고 메일을 보냈고 그것을 짧은 영어로 인해 구글 번역기로 보았다. 간략한 내용은 인종차별/지역차별 등에 대한 규정 위반으로 앞으로 나의 트위터 계정을 차단할 예정이니 관련 트윗을 삭제하거나 거기에 대한 답변을 보내라는 뜻이었다. 아마도 미통당 관련 사람이거나, 대구/경북에 사는 사람이 나의 트윗을 보고 트위터 규정 위반으로 신고를 한 모양인데, 나의 뜻을 오해했다고 판단하여 트위터 본사에 답신 메일을 보냈다. 앞으로 트위터 본사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따라서 10년 넘게 사용한 트위터 계정이 정지되거나 삭제될지도 모르겠다. 2020. 3. 23. 겉만 보는 사람들... 어릴 때 이후로 부모님에게 받은 교육이 좋았던 적과 나빴던 적을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하는 여러 가지 경험과 사회적인 사건을 체험하다 더 깊게, 단계적으로 사고를 하게 되었다. 나의 부모세대들은 흔히 말하는 전후 세대(1950년에 유년기)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부모님들의 시대는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말 사치스러운 생각(?) 이었고, 무조건 생존하기 위해서라면 [정직과 신념]을 적당히(?) 타협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으셨다. 이건, 그래도 순화시켜 표현한 것이다. 지금의 시대는 이념의 시대가 아니라, 공감과 소통의 시대이다. 아직도 60년대, 70년대의 이념으로 시대정신을 오염시키는 사람들.. 부모 세대들에게 이렇게 조목 조목 말해 본 적이 없다. 무조건 부모들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르기를 바랬고,.. 2020. 3. 23. 네티즌 그들에 대한 해부. 요 근래에 한국 IT가 최고이고, 인터넷 이용시간도 최고이고 인터넷 사용인구가 2천3백만이 넘어간다고 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정말 2천3백만이고, 한국 IT가 최고인지는 따져 보아야 하지 않을까? 예전과 같이 외형(?)이나 치장만 보고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네티즌은 적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고집하는 (난 이것을 Privacy Professional라고 정의한다) 네티즌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추세이다. 개인의 기호/취미/관심사에 따라서 이합집산을 하는 동호회는 많이 있지만, 수학의 교집합처럼 여기저기에 집중하는 네티즌도 많지 않다. 최근의 네티즌은 나이에 따라서 구분되는 경향이 보인다. 얼마 전 IT 관련 뉴스를 보다 사이버 패밀리라는 단어를 보고 약간은 놀.. 2020. 3. 20. 하늘의 길(天道), 땅의 길(地道), 인간의 길(人道) 천지에서 사람 쓰는 이때에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때에 참여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도전 2편 23장 3절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 도전 8편 20장 1절 하늘의 길(天道)은 땅의 길(地道)을 위해서 있고 땅의 길(地道)은 인간의 길(人道)을 위해서 있다. 인간이 가야 할 길, 인간을 위한 길, 인간을 위한 道는 인간을 지키고 성숙시키는 것이다. 처음 게시한 날 : 2007년 8월 26일 오전 10시 47분 2020. 3. 2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