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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51

네티즌 그들에 대한 해부. 요 근래에 한국 IT가 최고이고, 인터넷 이용시간도 최고이고 인터넷 사용인구가 2천3백만이 넘어간다고 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정말 2천3백만이고, 한국 IT가 최고인지는 따져 보아야 하지 않을까? 예전과 같이 외형(?)이나 치장만 보고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네티즌은 적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고집하는 (난 이것을 Privacy Professional라고 정의한다) 네티즌을 찾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추세이다. 개인의 기호/취미/관심사에 따라서 이합집산을 하는 동호회는 많이 있지만, 수학의 교집합처럼 여기저기에 집중하는 네티즌도 많지 않다. 최근의 네티즌은 나이에 따라서 구분되는 경향이 보인다. 얼마 전 IT 관련 뉴스를 보다 사이버 패밀리라는 단어를 보고 약간은 놀.. 2020. 3. 20.
하늘의 길(天道), 땅의 길(地道), 인간의 길(人道) 천지에서 사람 쓰는 이때에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때에 참여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도전 2편 23장 3절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 도전 8편 20장 1절 하늘의 길(天道)은 땅의 길(地道)을 위해서 있고 땅의 길(地道)은 인간의 길(人道)을 위해서 있다. 인간이 가야 할 길, 인간을 위한 길, 인간을 위한 道는 인간을 지키고 성숙시키는 것이다. 처음 게시한 날 : 2007년 8월 26일 오전 10시 47분 2020. 3. 20.
시대의 디딤돌이 될 것인가? 걸림돌이 될 것인가? 지금 쓰고 있는 이 글은 지구과학과 역사를 바탕에 깔고 논리를 전개해 나간다. 부모는 자식이 자신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 자식의 새로운 시도와 도발적 선택을 대부분 막으려고 한다. 지구에 인류가 출현한 지 수십만 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볼 때 부모를 거역(?)하고 가혹한 결단과 실행에 옮긴 자식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간 주역이 되었다. (그리스 신화, 로마신화 등) 16세기 서양의 대항해 시대 이후 새롭게 열린 17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이 이제 거의 3백 년이 되어 가고 있다. 뛰어난 과학기술의 출현과 자본의 엄청난 축적으로 지구의 인류가 10억에서 현재 약 77억까지 늘었다. 21세기에는 자본이 거의 모든 것을 먹어 삼키는 괴물이 되었다. 과장이라고.. 2020. 3. 16.
공부해서 남주자!!!!! 공부해서 남주자!!!! 주변에 대학만 나온 무늬만 지식인 들이 너무 많아서 이야기하기 고달프다. 가짜뉴스/기레기에 속지 않는 진정한 지성인이 되기 위해서. 전문가의 시대라고 하지만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만 위험을 인식할 뿐, 그 문제들이 모두 적용되는 훨씬 광범위한 상황은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시한다. 우리는 현재 벌어지는 상황과 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참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면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다.”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생물학자)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