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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남주자!!!!! 공부해서 남주자!!!! 주변에 대학만 나온 무늬만 지식인 들이 너무 많아서 이야기하기 고달프다. 가짜뉴스/기레기에 속지 않는 진정한 지성인이 되기 위해서. 전문가의 시대라고 하지만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만 위험을 인식할 뿐, 그 문제들이 모두 적용되는 훨씬 광범위한 상황은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시한다. 우리는 현재 벌어지는 상황과 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참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면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다.”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생물학자) 2020. 3. 15.
신종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역력 강화방법. 우리 몸에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각종 병균을 이겨내는 첫 번째 방법이 자신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 강한 정신과 튼튼한 육체가 자신의 생존력을 높여준다. 양생 타고난 생명력을 북돋아 자연스럽게 펼친다. 조선 중기 의학자, 허준(1539~1615) 동의보감은 2천년 동안의 의학서적을 총망라 14년에 걸쳐 방대한 편찬 작업 번역본 2500p, 목차 100p, 참고문헌 600여권 동아시아 의학기술 집대성 아픈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 동의보감 허준은 약의 양과 수를 대폭 조절하여 처방은 간결하고 약효는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주목할 것은 각 장마다 들어 있는 '단방' 이다. 단방은 하나의 약재로만 이루어진 처방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들로 이루어졌.. 2020. 3. 5.
1950~60년대 태어난 부모 세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 부모의 인생과 자녀의 인생은 다른 것이고, 부모님이 자식의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50~60년대 태어나신 분들(그 이전세대부터라고 생각함.)은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 생각은 "부모는 자식의 고향역할을 하면 다 한것" 입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그리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부모님께 의견을 구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게 자식을 가르치고 굳건하게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런 교육을 할 수 있다면 그 부모는 대단히 훌륭하게 자녀들을 키우신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결혼을 강요하는 부모세대들입니다. 2020년입니다. 지금은 지난 19세기가 아닙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결혼은 선택일 뿐이고, 비혼도 선택입니다. 다만, 자신이 한 선택에 대한 모.. 2020. 3. 2.
자기 삶의 궤적이 다른 이들에게.. 강남 교보문고에서 근무할 때 눈에 들어왔던 인문서가 에세이 집. 수많은 에세이 중에서 너무도 슬픈 실화라 더욱 감동이었다. 읽은 지 몇 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구절들이 있다. 자기 삶의 궤적이 다른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바람직한 변화를 줄 수 있다면, 이 세상을 손톱만큼이라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리라. 믿음이란 오로지 순도 100 퍼센트일 뿐이다. 조금 덜 믿거나 아주 조금만 의심해도 사라지는 게 믿음이다. 아버지가 매일 물을 떠 오고 물에 기도를 한다. (나의 생각 오직 딸을 위해 정성이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매일 지속되는 사소함에 있다는 것을 그때까지 나는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옛날 어머니들이 가족 중에 누가 아프면 장독대 위에 정화수 한그릇을 가져.. 202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