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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주 내가 읽었던 많은 Cosmos 관련한 서적 중에서 Top 10에 넣는 서적. 2020년까지 수많은 천문학자, 이론물리학자, 전파천문학자 등이 밝혀온 Cosmos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 또한 이제는 허블망원경으로 관측한 수백테라의 은하/행성/별자리 영상들을 머신러닝 한 AI가 있어서 그동안 천문학자들이 미쳐 영상 속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별자리/행성/은하 등을 찾아내고 있다. 우주에서는 관측가능한 4%와 암흑물질 23% 그리고 암흑에너지 73% 뉴턴의 물리학에서는 공간이 수동적이고 질량들 사이의 알 수 없는 힘을 담는 용기였던 반면, 아인쉬타인의 물리학에서는 공간이 능동적이고 물질과 협력해서 우리가 중력의 효과들로 인식하는 것들을 만들어 냈다. 실제로 아인쉬타인의 이론에서 휘어지는 것은 공간 자체이며, 빛.. 2020. 2. 27.
신종 코로나 19에 대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인해서 전 세계가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중국 호북성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대한민국도 바이러스 폭풍의 소용돌이에 들어섰다. 하지만 503호 정부와 다르게 아주 발 빠르게 그리고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약 2주동안의 각종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쓰레기 기사와 방송, 포탈의 댓글을 보면서 나는 강력한 분노를 억눌러야 했다. 극도의 이기주의자들, 대한민국 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생각을 완전히 쓰레기통에 버린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중에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50만이 넘었다.) 나는 가능한한 사람의 선함을 믿으려고 노력하지만.... 2020. 2. 26.
태양계에서 가장 다양한 생태계가 있는 지구. 내가 고등학교 때 이후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지구과학. 그로 인해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 코스모스(칼 세이건), 4% 우주(리처드 파넥),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카를로 로베리) 등 천문학과 지구과학 서적 중에서 내가 관심을 가진 서적 등을 골라서 읽었다. 2020년 현재 지구의 모든 과학력을 총동원하여도 지구온난화로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면 태양계내에서 가장 지구와 유사한 화성으로 이주를 고민하게 된다. 결국 테라포밍(Terraforming) 또는 지구화(地球化), 행성 개조(行星改造)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및 위성, 기타 천체의 환경을 지구의 대기 및 온도, 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꾸어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2020년을 사는 약 77억 전 인류가 지구 위에.. 2020. 2. 26.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5년 전 인문서적 베스트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던, 사피엔스(2015년)를 역사에 관심이 있었던 나는 재미나게 읽었고 지금까지 수십만 년 동안 진화해온 인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보였다. 그리고 유발 하라리가 내놓은 신작들 호모 데우스(2017년),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2018년) 사실 위의 세 책은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지만 그렇게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세계 역사, 철학, 과학, 유전학, IT, 경제학 등에 어느 정도(?) 일정한 배경지식을 갖춘 사람을 위한 책이라 생각한다. 위에 언급한 분야에 대하여 필요한 내공이 없다면 최소 3~4번 이상을 읽으면서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질문 등을 독서노트에 옮겨 놓으면 크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202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