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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

대한민국 언론은 기레기와 양치기 소년.

by Great Corea 깨어나서 대한국인으로... 2020. 4. 20.

유튜브동영상 갈무리

7~8년 전부터 트위터, 블로그, 뉴스, 외신기자들이

아는 단어. 기레기(기자+쓰레기 합성어)

왜 이렇게까지 대한민국 언론/방송/포털/기자들이

타락했을까?

 

가장 결정적인 것은 돈에 양심을 팔았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는 엉터리 기사/잘못된 기사라고 하더라도

클릭수와 조회수, 화제도에 따라서 돈이 되기 때문이다.

웬만한 언론사/방송사 사이트에 광고가 없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다.

 

옛 조상님들이 말한 신언서판(身言書判)

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었던 몸을 보고,

사용하는 언어를 보고, 쓰는 단어를 보고,

그 사람에게 어떤 일을 맡겨 판단력을 시험해보고.

 

위와 같이 했던 것들이 2020년 현대에서는

FBI 프로파일링으로 쓰이고 있다.

언어 프로파일링, 행동 프로파일링으로.

한 사람이 쓰는 어휘와 말, 행동을 보고

프로파일링이 가능한 것을 이미 조상님들은 알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뿐.

 

필자에게 대한민국 언론/방송/기사/포털의 신뢰도는

2~3%이다. 그저 참고용이고, 대부분은

유뷰브 외신 동영상, BBC, Times, CNN 등을 참고로

한다. 영어를 능숙하게 못하지만 구글 번역을 이용

하고 여러 개의 뉴스를 교차검증(CrossCheck)한다.

 

요즘 트위터에서는 기레기를 넘어서 신조어가 나왔다.

기더기(기자+구더기 합성어)

 

신문기자들이나, 방송 PD, 앵커, 데스크들은 이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알 것이다.

네티즌들은 그들이 내놓은 무수한 엉터리 기사/잘못된 기사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기에 오리발 내밀지 말기를.

 

오죽하면 몇 년 전부터 나오는 새로운 직업(디지털 장의사)

과거의 행적을 찾아서 그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지우는 작업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언론은 흔히들 제3의 권력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들의 책임은 막중하다.

그런데도, 엉터리 기사, 잘못된 정보를 섞어서 기사를

내고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다.

 

유럽 선진국 독일에서는 최장수 메르켈 총리가 엄격한

가짜 뉴스 처벌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가짜 뉴스를 유통하는 회사에게 과징금 약 300억을 부과

하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 19가 팬데믹으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그런데도 가짜 뉴스와 엉터리 정보가 들어간 뉴스들이

카톡과 블로그, 트위터, 방송에서 나오고 있다.

 

이솝 우화 양치기 소년의 결말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정보를 취급하는 개인들이 이제는 모든 것에 대하여

하나씩 검증해야 하는 환경을 만든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

 

대한민국에서 황우석 줄기세포 조작 발표

716호 정권 당시에 4대 강 사업을 찬성했던 학자/전문가/교수/언론인들

그 외에도 무수한 거짓말들.

이제는 학자/전문가/교수의 말이라고 해도, 100% 신뢰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의 말이 전부 팩트체크 대상으로 본다.

 


전문가의 시대라고 하지만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만

위험을 인식할 뿐, 그 문제들이 모두 적용되는 훨씬 

광범위한 상황은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시한다.

우리는 현재 벌어지는 상황과 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참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면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다."

출처 :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1962년 출판)


신종 코로나 19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 모두, 지구인 모두가 사회적 격리에 힘을 쏟고

모든 나라, 모든 사회가 지혜를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모두가 깊이 인식해야 한다.

 

“세상을 잘 살피고 잴 줄 알아야 살아남는다. 
늘 지혜를 모아서 세상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잣대질하라."
도전 10편 149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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