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IT이야기

10년 이내 인공지능과 로봇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들.

by Great Corea 깨어나서 대한국인으로... 2020. 4. 11.

21세기에 AI와 로봇을 모른다면 정말로 시대 부적응자이거나

현실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일 것이다.

 

앞으로 너무나 급격한 변화가 온다. 이것은 100% 확신한다.

 


서문에서

불행히도, 역사에는 에누리가 없다.

당신이 아이를 먹이고 입히느라 너무 바빠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인류의 미래가 결정된다 해도, 당신과 아이들이

그 결과에서 면제되지는 않는다. 이건 아주 부당하다.

하지만 누가 역사는 공정하다고 했던가?

 

출처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위의 글을 인용한 것처럼 AI와 로봇이 만나서 벌어지는 일에

그 누구도 예외가 없다. 2020년 현재 약 77억 인류 전체에게 파급되는 일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웹진)

 

첫 번째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게 간과하고 있는 것.

인공지능의 최대 강점은 기억과 계산이다. 

즉 지금 2020년 대한민국에서 암기와 계산능력 교육을 한다면

그건 알파고 제로(알파고 최신 버전)와 경쟁해서 이길 능력이 있는

사람만 가능한 이야기이다.

 

두 번째 인간의 강점을 찾아야 하고 크게 강화시켜야 간신히 AI가 탑재된

로봇과 경쟁할 수 있다.

인간의 강점은 소통능력과 공감능력, 통찰력이다.

그러나 마지막 통찰력은 그렇게 쉽게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절대 아님을.

 

보는 훈련, 듣는 훈련, 느끼는 훈련. 이 세 가지 감각이 극대화가

될 때 자신만의 느낌이 온다. 이것은 오직 수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서

체득한 사람만 느낄 수 있다. 이 능력만 있다면 세계 상위 1% 능력자다.

 

"왓슨, 자네는 보기는 봐. 그러나 관찰은 하지 않아."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세 번째 최신의 AI는 지구 상 거의 모든 역사상의 자료를 모두 메모리에

넣어두고 있다. 또한 AI와 연관 있는 최신의 과학기술이 무섭게 인간의

능력을 모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있다.


AI혁명은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똑똑해지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여기에는 생명과학과 사회과학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들도 가세한다. p45하단

 

AI는 인간을 해킹하고 지금껏 인간 고유의 것이었던 기술 분야에서 인간을 능가

하는데 그치지 않을 태세다. AI는 또한 인간이 아니라서 갖는 고유한 능력까지

있다. 이것이 AI와 인간 노동자 사이에 정도의 차원을 넘어 질적인 차이를 만들어낸다.

AI가 보유한 비인간 능력 중에 특별히 중요한 두 가지는 연결성과

업데이트 가능성이다. p48중간

 

출처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19세기에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만들어 냈을 때 그 당시 마부들은 자동차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20년이 지나지 않아서 거의 모든 마부들이 사라졌다.

 

지금 최신의 AI가 자율주행(레벨 4 : 인간 도움이 거의 필요 없는)에 도입이 되어 있고,

미국의 몇 개주에서는 공항에서 대도시까지 자율주행 허가를 받아서 수십만 대의

자율주행차가 여행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구글의 자회사, 2019년에 이미 도입)

쉽게 말해서 운전면허증으로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은 거의 90% 이상 멸종될 것으로.

 

교육분야는 더 이상 교사, 교수와 인공지능은 경쟁이 안된다.

인공지능은 최신의 지식과 업데이트 능력으로 일대일 학생 맞춤 교육을

시킬 수가 있다. 

 

회계분야도 이미 도입이 되어서 투자분석가들마저 실업자가 될 처지다.

은행원들은 거의 대부분 ATM기로 교체되었다.

 

만약 당신이 300인 이상 회사의 CEO라면 전자/전기/기계/자동차 제조 등에

최신 AI가 탑재된 로봇을 대당 1억에 구입해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면

인간 노동자들보다 월등하게 효율적이고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가 있다.


"더욱이 로봇은 작업 성과가 변덕스럽지도 않고, 실무적인 목적에서도

로봇은 열심히 일하고 양심적이며 교대 시간의 시작과 끝이 일정하다."

출처 : 노동의 종말(제러미 리프킨, 1995년 출간)


이와 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고, 더 급격하게, 빠르게 일상생활 속으로

파고들 것이기에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인간다움과 인간의 능력, 인간 사회, 인간의 가치관 등

거의 모든 사회 분야에 대한 진지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

이제는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기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