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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역사이야기

삼신하느님과 칠성하느님

by Great Corea 깨어나서 대한국인으로... 2020. 2. 19.

우주의 통치자 삼신상제님(三神上帝)을 동양의 상수 철학으로 표현하면
'통일과 조화의 완전수'인 10무극(无極)이다.

상제님은 '삼신'을 본체로 하여 '칠성'으로 만물을 다스리고 작용하신다.
삼신과 칠성이 음양 짝을 이루어 10 무극 삼신상제님의 조화가 실현되는 것이다.

삼신(三神)은 생명을 낳는 하느님이고 칠성(七星)은 기르는 하느님이다.

환단고기 역주본 삼성기전 61P에서

 

고구려 때 불교가 전파되기 전에는 우리나라 종교는 삼신(三神) 신앙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오늘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은 까맣게 잊고 있습니다.
고구려 때 불교가 들어오면서 삼신 신앙의 모습인 삼신과 칠성을 수용해서
큰 사찰에 삼신각과 칠성각을 따로 지었던 것입니다.
삼신은 계속 내려와서 자손을 내려주는 삼신할미로 변화되어 우리들
기억에 살아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 조상님들은 아이를 낳으면 3*7일 동안 가족을 제외한 외인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보호했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아프면 삼신 사당에 가서 기도를 했습니다.
“아무개가 아파서 앓고 있으니 좀 낫게 해 주십시오.”하고.
 
옛날부터 우리 어머니들은 뒷마당 장독대 위에 깨끗한 정화수를 모시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무병장수)을 위해 칠성에 빌고 또 빌었던 그 지혜와 정성을 본받아

하늘과 땅과 인간이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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