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5 다크 나이트(Dark Knight) 조커에게 패하다. 놀란 감독이 새롭게 창조한 배트맨. 정말 깜짝 놀랄 정도, 최고의 악당 조커에 결국은 지는 싸움을 한다. 광고 카피에서 [사상 최강의 적을 만났다]라고 나오는데.. 이 말은 정말이다. 영화 속에서 선을 대변하는 사람을 완전히 광기의 극으로 몰아서 악으로 타락시키는 재주를 가진 악당 중의 악당 [조커] 이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 정말 신들린듯한 연기였다. 진짜 악당 중의 악당이라고 연기했다. 오히려 [배트맨]이 초라해 보인다. 그리고 배트맨은 [조커]에게 패했다. 전쟁에서 이기고 결과적으로는 패한 것이다. 이번 배트맨 영화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다크 나이트 영화를 보고 나서 멋진 액션이다, 여주인공이 예쁘다 정도로 생각하는 생각없는(?) 사람들은 이 영화 속에 숨겨진 감독의 메.. 2020. 2. 19. 설국열차는 희망의 열차다!!! 2013년 8월 태전(대전의 원래 지명) 고속터미널에서 친한 친구들과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설국열차를 내가 보자고 한 건 그 영화가 주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왔기 때문이고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인류에 대한 너무나 처절할 정도의 사실적인 묘사를 했기 때문이었다. 각설하고 설국열차는 이미 4백만을 돌파했다. 그만큼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크다는 것을 반증하지 않나 싶다. 꼬리칸의 반란 지도자 커티스와 열차 설계자 남궁민과 그의 딸 남궁 요나, 열차의 지휘자 윌포드(1인자), 열차 지휘자의 대변인 메이슨. 이 네 사람의 중요한 행동과 대사에 집중하면서 보았다. 처음은 꼬리칸에 탄 사람들의 행동과 대사가 약간은 의아했지만 영화 말미 커티스의 처절한 고백에 난 전율하고 말았다. 전쟁과 다름없는 비극을 겪고 .. 2020. 2. 19.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를 보고 나서(5번 이상)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보고 나서 이 영화는 단순히 선과 악을 나누는 그런 이야기가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또한 액션이 많다고 해서 그저 액션 영화로만 볼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 어벤저스와 악당들의 사투로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죽음이 발생 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으로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어벤저스판 정의란 무엇인가?"라고 나는 느끼고 생각했다. 그동안 캡틴 아메리카는 상당히 올바르고 정의감 있게 행동해왔다. 나는 캡틴 아메리카가 책임을 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상대편으로 나온 아이언맨보다 더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UN 산하 117개 국이 협정하고 발효를 하는 '초인 등록법(소코비아 협정 : 영화에서 협정 이름)'에 대한 영웅들의 의견은 달라야 하고 다.. 2020. 2. 19. 우주가 자전과 공전을 하는 이유.. 누구나 한 번쯤 시골의 겨울밤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까만 비단 위에 펼쳐진 수많은 별들을 보며 경외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이 별들은 도대체 언제부터 존재하였을까? 그런 등등의 일련의 질문을 뒤로 한채 현실에 몰두하여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우주에 대한 의문]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의문들이 자꾸 꼬리를 물고 많은 의문부호를 만들어 갈 때 호킹 박사의 [시간의 역사]를 읽으면서, 어느 정도 의문점이 해결되어 갔다. 아직도 많은 의문점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질문 [우주는 왜 자전과 공전을 할까?]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 우주가 처음 시작된 시간을 10의 -43승(플랑크 시간)이라고 하는데, 이 시간이 빅뱅(Big bang)의 시작이다. 하.. 2020. 2. 19.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