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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공부6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5년 전 인문서적 베스트에서 항상 상위권에 있던, 사피엔스(2015년)를 역사에 관심이 있었던 나는 재미나게 읽었고 지금까지 수십만 년 동안 진화해온 인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보였다. 그리고 유발 하라리가 내놓은 신작들 호모 데우스(2017년),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2018년) 사실 위의 세 책은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지만 그렇게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세계 역사, 철학, 과학, 유전학, IT, 경제학 등에 어느 정도(?) 일정한 배경지식을 갖춘 사람을 위한 책이라 생각한다. 위에 언급한 분야에 대하여 필요한 내공이 없다면 최소 3~4번 이상을 읽으면서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질문 등을 독서노트에 옮겨 놓으면 크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2020. 2. 25.
침묵의 봄(저자 : 레이첼 카슨)에서 배우는 생각들.. 침묵의 봄은 강남 교보문고에서 항상 과학서적 코너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고, 나름 찾는 사람들이 있었다. 난 대학교 4년 내내 도서관에서 즐겨 찾던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월간 뉴튼을 거의 탐독하다시피했기에 이 책은 나에게 다른 사람보다 더 쉽게 다가왔다. 침묵의 봄(영어 제목 Silent Spring, 1962년 출간) 저자인 레이첼 카슨(1907~1964, 생물학 전공, 존스 홉킨스 대학교 해양생물학 석사)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1명 1950년대부터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해충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맹독성 성분인 DDT를 살포하였는데, 그 조사를 통해서 무분별한 DDT 사용에 대한 환경적인 영향과, 환경에 풀어진 화학물질이 생태계나 사람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논리적으로 설..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