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 우연히 이 만화책을 접하게 되었다.
어린이용 만화가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만화로서 잔혹함과 처절함,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 성장, 강한 유대 등을 근현대 세상을 배경으로
치밀한 서사구조와 각 편별로 주인공 형제의 아픔과 성장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그 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최근에는 리메이크되었다.)
만화 원작과 애니메이션(리메이크 버전과는 내용 전개와 결말이 조금 다르다.)
의 싱크로율(Synk)이 아주 높은 편.
주인공 형제에게 연민과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머스탱 대령과
그 부관 호크아이 중위의 대사를 보면서 저런 멋진(?) 군인이라면
충성하고 싶어 진다.
강철의 연금술사 15권(정식 발매판)
호크아이 중위(머스탱 대령의 부관)
연금술사가 말하듯이 세상의 섭리를 등가교환으로 나타낼 수 있다면
새로 태어날 세대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그 대가로 우리는 시체를
짊어지고 피의 강을 건너는 것입니다.
머스탱 대령
만약 내가 잘못된 길을 간다면 그 손으로 나를 쏴 죽여라.
자네는 그럴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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