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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

Covid19 2차 백신 접종 이후....

by Great Corea 깨어나서 대한국인으로... 2021. 10. 19.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무수한 글과 백신에 대한 가짜 뉴스가 난무하고,

기레기(기자라고 쓰고 싶지 않은 이유만 수십 가지라.)들은

의도적으로 공포와 과잉반응을 조장하고..

 

우선 저는 2018년 5월 급성 천식으로 죽을 위험을 겪었습니다.

그 후로 간헐적인 호흡곤란으로 1년에 한두 번은 응급실을 이용했습니다.

 

첫 번째 Covid19 백신 접종을 하고 나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생계를 위해서 늦게 일하고, 그다음 날은 야간근무를 반복하는 일을

하기에 사실상 다른 일을 하는 사람보다 백신 접종 후 휴식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두 번째 Covid19 백신 접종을 10월 6일 하고 나서 3일이 지난 후 갑자기

호흡곤란이 와서 응급실을 가서 약 4시간 동안 스테로이드 약제와 산소호흡기

치료를 했습니다. 응급실 의사는 입원을 권유했지만, 저의 상황상 입원은 하기가

힘들어서 응급치료 후 새벽에 택시를 타고 귀가. 그날 저녁 야간근무 후,

아침에 또 응급실을 이용했습니다.

천식을 앓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흡곤란이 오면 30~40m도 걷기가 힘들고,

더구나 마스크로 인해서 호흡이 가빠지고..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Covid19 백신 접종은 찬성입니다.

Covid19에 확진되더라도 중증도를 낮추고, 주위 불안한 환경에서 나를

지켜주는 보호막 역할을 충분히 한다는 것입니다.

20/30대들은 개인 취향이라며 Covid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데,

단,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합니다.

직설적으로 본인이 감염되었을 시에 모든 치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어설픈 가짜 뉴스에 속지 않기 위해서라도

모르면 공부하기 바랍니다.

기자들 중에 진짜 의학전문기자나, 의사출신 기자의 뉴스는 그래도

믿을 만(?) 합니다. 팬데믹 시대에는 철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널 정도로

아주 열심히 공부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저질환자들은 자신의 건강상태가 아주 좋을 때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상태를 잘 체크해야 합니다.)

1차,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삶의 끝에 와서, 직접 부딪혀보고서야, 그 뻔한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 진실인지 알게 되었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보다, 곁에 있는 이의 손을

한 번 더 잡아보는 것이 훨씬 값진 일이라는 것을"

__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위지안>

 

지혜로운 사람만이 진정한 부자다.

__스토아 철학자 키케로


천식환자들은 가끔 질식사의 공포를 느낀다.

죽음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

그것을 겪고 나면 일상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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